저는 도계가 고향이라서 한달에 한번정도는 꼭 블랙밸리에 갑니다 서울서 가는데도 불구하고 고향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그린피를 안깍아 주어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밸리코스 6번 레드티 옆(좌측) 큰소나무4거루가 제가인생에서 지금까지 본 소나무 중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있었습니다 동반자들에게 가끔 보라고 했는데 보곤 다들 감탄합니다 아쉬운 점은 주변에 작은 잣나무(전나무)와 잡목이 있어서 카트쪽에서는 여름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곳 가까이 가서 항상 보고 한달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리고 흐뭇한 마음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근데 이좋은 소나무를 다들 안보시고 아니 못보시고 그냥 지나치곤 합니다 클럽 또는 삼척시에서 골프장을 혹 Layout 하는 일이 있다면 안내판이나 조경사업(가지치기 등)을 하셔서 골프치시는 분들에게 멋진 소나무 4그루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최고로 멋있는 소나무의 기품을 다들 가슴에 않고 사신다면 그것을 생각할 대마다 행복해 하지 않을까요? 블랙밸리를 무척사랑하는 도계가 고향인 사람이